벵갈루루에 있는 미슐랭 맛집에 다녀왔어요!
풀때기 아니면 랩에 있는
인도닭의 찌찌살만 먹다가
맘 놓고 이것저것 먹고 왔던
기분 좋은 맛집 나들이였어요.
엠지로드 리도몰에 있구요,
(리도몰이 이것저것 실속있는 몰인것 같네요~ㅎ)
제일 꼭대기층 5층에 위치하고 있어요.
들어가는 입구에
이렇게 디저트가 진열되어 있어요.
딤섬뿐만 아니라
차도 맛있고
디저트는 꼭 먹어보고 나와야한다는데
아직까지 한 번도 못 먹어봤어요.ㅜ
그나저나 사진을 위에서 아래로
찍어내려주는 이런 기법...ㅡㅡ
다음부턴 좀 더 신경써서.....
이래놓코 또 엉망으로 찍는다에
오백루피 건다. ㅎㅎ
입구에 들어가자마자
사진 찍느라 정신없구요~
누가 보면 굉장한 뭐 그런 머시깽이라도 되는 줄~ㅎㅎㅎ
한창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는
직원들이였어요~
홀이 굉장히 넓어서
단체 모임하기에 딱 좋을 것 같죠?
결혼식 피로연이라든지, 회사 단체 모임이라든지~
구름 접시 넘나 맘에 들어요!!
물 하나 시켰더니
완전 큼지막한 미네랄 워터가 나왔구요~
다 못 먹어서 나중에 들고 나왔어요~
사이드 안 쪽으론
와인바도 있어요~
와인바인지 술바인지~
한 달에 몇번씩
주말엔 쿠킹 클래스도 있었어요.
가서 사진을 찍고 싶지만...
찍어도 된다고는 했지만
용기가 나지 않아서
이렇게 멀리서 살짝~
줄까지 소환해서
저렇게 의자의 열을 맞추는 모습이 신박했어요~
디자이너 카림 라시드가 생각나는
메뉴판이였어요~
오!!!설마 진짜?...검색해봐야겠어요!~ㅎ
생각보다 조금 비싼 듯 하지만
나오는 음식마다
절대로 실망시키지 않았어요!~
반찬 접시들도 앙증앙증~~
먹잇감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~~
새우 딤섬이였는데 이거 맛있어요~~
이것도 맛있는데
약간 호불호가 갈릴수도 있을 것 같아요.
그래도 저는 맛있게 먹었어요~~
옥수수 스프였는데요~
남편은 너무너무 맛있게 잘 먹더라구요~
이거....생각이 안난다.....ㅜㅜ
제가 제일 좋아했던
크리스피 창펀이예요~
와~~창펀 한입 입에 베는 순간~
입 안에서 불꽃놀이가 시작되는 것 같은
그런 기분이예요~~
마치 간장 같은 저 소스도
창펀과 너무 잘 어울렸구요~
다녀와서 자주자주 생각나는 메뉴였어요~
크리스피 창펀은 강추입니다!!
다~~맛있었는데 유일하게
볶음누들만....실패...
배가 부르기도 했구요~~~OTL
스테이크인데요~
이것도 게눈 감추듯 먹었어요~
혹시 드실분들은...
소스가 좀 강해서~
제일 나중에 먹는것을 추천합니다~
여기까지 첫번째 방문했던
음식들의 떼샷이구요~
또 방문했어요~
두 번 했어요~
세 번 했어요~~ㅎㅎㅎ
크림 새우였는데요~
제일 늦게 나오는 바람에...
배가 이미 차 버린 바람에....ㅜㅜ
한 개만 먹고 포장해 왔는데요.
소스가 워낙 많아서
새우를 조각조각내고
양배추와 토마토를 넣어서 다시 볶았는데
새로운 메뉴가 탄생했어요~
재료들을 더 첨가했는데요
소스도 전혀 부족하지 않을 정도였어요.
청경채 볶음도 깔끔함의 극치!!
이것도 맛있는데
저는 잎에 싸여있는 찜 요리를...
특히 찜밥 요리를......
하하하하하하.....
가격은 좀.....
그렇습니다..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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